곽진상 신부(제르마노·서판교본당 주임)가 수원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12월 20일 오후 8시(로마 시각 정오) 레오 14세 교황이 곽진상 신부를 수원교구의 보좌주교(Auxiliary Bishop of the Diocese of Suwon)로, 동시에 포르마 명의 주교(Titular Bishop of Forma)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같은 시각 교황청 공식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도 공표됐다. 보좌주교는 교구장의 사목을 보좌하는 직무를 맡으며, 명의 주교는 고대 교구 명칭을 사용하는 직함이다.
곽진상 신부는 수원교구 사제로 사목해 왔으며, 임명에 따라 수원교구의 사목 전반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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