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특례시>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이 제3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수원시는 1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을 알렸다. 진성원 신임 협의회장은 지난 12월 정기회의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되며 기대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년간 제1·2대 협의회장을 역임한 김범식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헌신과 노고를 기렸다. 김 전임 회장은 2023년 1월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주민자치회의 기반을 다지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남겼다.
김범식 전임 회장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진성원 신임 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더 큰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임사에서 진성원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이 잘 닦아놓은 길을 이어받아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44개 동 주민들과 협력해 스스로 생각하고 운영하는 자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헌신해 주신 김범식 전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진성원 신임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원시 주민자치회와 함께 도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44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며, 지역사회의 자율성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교체로 협의회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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