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 물가 안정과 교통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농축수산물 성수품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등이 포함된 이번 대책은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정부는 설 명절 동안 배추, 돼지고기, 사과 등 농축수산물 26만 5천 톤을 공급하고, 900억 원을 투입해 성수품의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정부 지원 할인(20%)과 마트 자체 할인을 더하면 농축산물은 최대 40%,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됐다.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교통 및 주차비 전면 면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되며, 연안 여객선 이용 고객은 터미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가 면제된다.
KTX와 SRT의 일부 시간대 및 노선에서는 역귀성 좌석에 대해 30~4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설 연휴 전 22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 2824곳의 직영 및 협력센터에서 차량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강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8조 9600억 원 규모의 대출 및 보증 지원이 이뤄지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200만 명이 사용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20일까지 자동 재충전된다.
이번 설 연휴 특별 대책은 물가 안정과 더불어 국민 편의를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주차장 무료 개방 정보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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