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590억 원 투자로 생태계 구축, 성과보고회 열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5년간 590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익산시는 9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홀로그램 산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홀로테크 허브(HoloTech Hub)’의 디지털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 허브는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기업 입주 시설과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새로운 명칭과 함께 전국 거점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익산청년시청 내에 마련된 홀로그램 쇼룸 투어도 진행됐다. 이 쇼룸은 일반 소비자와 산업 관계자가 홀로그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석재문화체험관 등 총 3곳에 조성되었다. 10일부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 등 5개 프로젝트에 총 591억 원을 투입해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기술 개발과 기업 매출 증대는 물론 국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에는 전북 지역 홀로그램 기업들이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4’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파인테크(FINETECH)’에 참가, 총 21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홀로그램 선도도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홀로그램 산업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기업 지원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전북을 세계적인 홀로그램 기술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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