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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재신임 확보…내년 3년치 임금협상 전망”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현 집행부가 조합원들의 신임을 확보하며 업무를 이어간다. 올해 진행 중이던 임금협상은 내년으로 넘어가 3년치 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삼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 오후 2시까지 조합원 투표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신임 여부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신임 62%, 불신임 37%로 나타나면서 집행부는 총사퇴 없이 활동을 지속하게 됐다.

현 집행부는 내년 임금협상에서 2023년, 2024년, 2025년 3년치를 한꺼번에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집행부는 지난달 14일 사측과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상에 대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되며 협상이 지연된 바 있다. 이로 인해 내부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재신임을 얻은 집행부는 내부 정비를 위한 대의원 회의를 거친 뒤 빠르게 교섭을 재개할 계획이다. 전삼노의 조합원 수는 3만6,729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약 30%를 차지한다.

한편, 전삼노는 지난 7월 22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조합원들이 총파업 승리를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하는 등 사측과의 지속적인 협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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