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상해한국인(상)회 회장 선거에서 탁종한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12월 3일 대의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탁 후보는 45표를 얻어 박상민 후보(12표)를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인천 출신의 탁종한 당선자(58)는 상해한국인회에서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거치며 6년간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상해대한체육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탁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상해한국상회 회원사와 중국 내 다른 도시 상회를 연결하는 사업 추진 △한인 상권 발전위원회 설립 △상해 거주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시하며 한인 사회의 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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