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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기푸른미래관 신입 사생 선발 시작…경기도 대학생 대상 모집



2026년도 경기푸른미래관 입사생 선발이 시작되면서 경기도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기숙사 신청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신입 사생을 모집하며,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경기권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

경기푸른미래관은 경기도가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공공 학사로,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에 위치한다. 입사금 5만원과 월 이용료 17만원으로 이용 가능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 비용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원 자격은 지원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서울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소득, 학교와 자택 간 거리, 가산점 항목 등을 종합해 점수제로 운영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이 반영되며,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다문화·법정한부모가정 등 복지 자격자는 가산점 부여와 함께 우선 선발 대상이다.

지원은 경기푸른미래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학사부 전화(02-996-8505, 998-1003)로 가능하다.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돼 2인 1실 기준 총 185실을 갖추고 있다. 도서실, 체력단련실, 복합체육시설, 다도방, 휴게실, 컴퓨터실, 강당, 세탁실, 식당 등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재사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교양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선발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과 더불어 공공기숙사 정책의 지속적인 보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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