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SNS를 통해 청렴의 개념 변화와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초코파이 상자에 적힌 ‘정(情)’을 요즘 아이들이 삐뚤삐뚤한 ‘아홉’으로 읽는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사회 변화와 개인 경험에 따라 같은 것도 다른 의미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비유를 통해 “청렴도 시대 변화와 함께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청렴을 ‘하늘나라 CCTV가 늘 찍고 있다고 생각하며 떳떳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이해했다면, 최근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친절한 응대’까지 청렴의 요소로 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 학부모와 교직원 136명으로 구성된 ‘청신호 지원단’이 이 같은 변화된 청렴과 신뢰 문화를 학교 현장에서 확산시키는 핵심 주체라고 밝혔다. 청신호 지원단은 학교·교육행정 서비스 점검, 민원 대응 모니터링, 현장 개선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에 참여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의 청렴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만드는 공공가치”라며 “현장 구성원 모두가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위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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