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초청해 국내 언론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초청 사업은 700만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현지 언론을 통한 한국 이미지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해외 유력 언론사에서 활동 중인 언론인 3명을 초청해 국내 취재와 강연, 주요 언론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초청 대상은 황진이 앵커, 신기 기자, 강형원 기자다.
황진이 앵커는 아르헨티나 주요 방송사에서 활동한 중남미 최초의 한인 앵커로, 현지에서 한국 관련 보도를 이어온 언론인이다. 현재는 SNS 기반 콘텐츠 활동을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기 기자는 일본 지지통신에서 활동하는 재일동포 3세 기자로,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의미를 짚는 단독 보도를 내며 주목을 받았다.
강형원 기자는 미국 LA타임즈와 AP통신 등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1992년 LA 폭동 보도로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은 인물이다. 최근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현대 사회를 객관적 시각으로 취재해 영어권에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언론의 한국 이해가 깊어지고, 더 나아가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가 현지 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관은 앞으로도 재외동포 언론인과의 협력과 연대를 확대하며 동포 언론의 역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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