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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500명 임명…“현장과 정책 잇는 가교 역할”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상임위원 약 500명이 참석해 새 임기 시작을 알렸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평화통일 의지를 결집하는 데 상임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분과위원회와 지역협의회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건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용승 사무처장은 “국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개념을 현실에 맞게 새롭게 정립해야 할 때”라며 상임위원들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진정한 선구자”로 규정했다.

임명장 수여식 이후에는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보고, 상임위원 역할과 활동 방향 설명, 분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제22기 자문위원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며, 자문위원 수는 총 2만2824명으로 전기(제21기)보다 840명(3.8%) 늘었다. 이번 기수를 통해 민주평통은 국내외 현장과의 연계 강화, 청년·여성 참여 확대, 분과별 조직체계 정비 등 새로운 활동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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