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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3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임 수석부의장의 부임을 축하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으며, 7선 의원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원로 정치인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국민적 합의와 지속적인 대화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민주평통이 남북관계의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고, 해외 자문위원들과 연대해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확정됐으며,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앞으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해찬 전 총리는 건강 문제로 한동안 공개 활동을 자제했으나, 이번 취임식에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으로 참석했다. 다행이 민주평통은 건물뒤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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