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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청년 고용 확대…올해만 4만명 채용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HD현대 등 10대 그룹 중 7곳이 올해 총 4만명을 채용한다.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기업들이 대규모 고용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삼성은 올해 1만2000명을 뽑고 앞으로 5년간 총 6만명을 채용한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와 현대차는 각각 8000명, 7200명을 선발하며, 한화는 올해 5600명을 채용한다. LG는 3년간 약 1만명, 포스코는 5년간 1만5000명, HD현대는 5년간 1만명을 새로 뽑는다.

특히 삼성은 최근 연 1만명 수준이던 실제 채용 인원을 약 20% 늘렸다. 현대차는 올해 7200명에서 내년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포스코는 당초 계획보다 400명 늘린 3000명을 올해 고용하기로 했다. 한화도 하반기 채용 규모를 상반기보다 1400명 늘려 2500명을 방산 부문에서만 뽑는다.

대기업들이 구체적 채용 목표치를 밝히는 것은 드문 일이다. 공채 제도가 사라지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된 탓에 인력 수요가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어서 ‘대통령 주문에 대한 화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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