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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학술대회, ‘why’에서 ‘how’로…정책·실천 과제 집중 논의

2025년 제19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가 9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살예방, 이제는 why에서 how로’를 주제로, 원인 분석을 넘어 실제 실행 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자살예방협회 학술위원장 이정화의 사회로 시작됐다. 민성호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과 이동우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정책관이 인사를 전했으며, 김교헌 국무조정실 자살예방정책관 공동대표, 정정섭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등이 축사를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생명사랑대상 시상식 후, 민성호 이사장이 ‘자살예방의 협업과 향후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세연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이사가 좌장을 맡아 ‘생명을 살리는 시간 100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자리에서 배종우 울산의대 교수, 이솔 서울대병원 교수, 김인아 한양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오후에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이어졌다. ‘자살에 대한 거시적 이해’, ‘자살예방을 위한 풀의 노력’, ‘지자체 자살예방 기본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각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성과, 한계,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한 평가와 향후 과제, 다부문 접근을 통한 효과적 개입 방법 등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동우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정책관이 좌장을 맡아 한국인의 마음의 힘, 지역사회 중심의 실천 전략, 학교 자살예방 리더십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학술대회는 이날 오후 6시 폐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은 “자살예방의 과제가 원인 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해결 방안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과 정책, 연구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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