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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승철 사무차장 퇴임…김관용 수석부의장도 사임

해외지역과장시절부터 청년자문위원 활성화에 큰 기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동승철 사무차장이 지난 8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공식 퇴임식을 끝으로 정년임기를 마쳤다. 같은 자리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도 사임 의사를 밝혀 지도부에 큰 변화가 예고됐다.

동 사무차장은 임기 동안 전국 자문위원 활동 지원과 현장 소통을 통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써 왔다. 청년과 여성의 참여 확대, 지역 맞춤형 통일 포럼 추진 등 평화통일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수석부의장은 “동 사무차장과 함께 걸어온 시간 동안 국민과 해외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사임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경북도지사를 지낸 뒤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돼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와 한반도 평화정책 확산에 주력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전·현직 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인사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동승철 사무차장은 행정적 뒷받침을,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지도력으로 민주평통 발전을 이끌었다”며 “아쉬움이 크지만 역량 있는 후임들이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후임 수석부의장과 사무차장 선임을 통해 조직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많은 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평소 동승철 사무차장의 인격과 덕망에 그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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