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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잠적에 “숨는 자가 범인”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와 관련된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혹 당사자인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실세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와 편지를 전달하며 매관매직을 했다는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이는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이 위원장이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채 국무회의에도 불참한 점을 지적하며 “다음 주 국회 출석을 피하려는 비겁한 꼼수이자 국민 기만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특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씨 모친 최은순 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은 이를 근거로 이 위원장이 김건희 씨 측에 인사를 청탁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됐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연가를 내고 사실상 공식 일정을 모두 비운 상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잠적’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사퇴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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