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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앞두고 이재명 정부 첫 주미·주일대사 내정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한일 정상회담과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사령탑 격인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했다. 대통령실은 19일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주미대사로, 이혁 전 주베트남대사를 주일대사로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임명은 미국과 일본 정부가 아그레망(접수국의 사전 동의)을 부여해야 최종 확정된다. 아그레망이 이뤄지면 대통령의 신임장을 받아 정식 대사로 부임하게 된다.

강경화 내정자는 외무고시 출신은 아니지만 외교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공사와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냈다. 외교부 최초의 여성 장관으로 국제무대에서 협상과 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혁 내정자는 외무고시 13회 출신으로 아시아태평양국 국장, 주일본대사관 공사 등을 거친 정통 외교관이다. 주필리핀·주베트남 대사를 역임했으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동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인선은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라인을 조기에 안정시키려는 조치”라며 “각각 미국과 일본 정부와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사 인선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주요 외교 포스트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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