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광복 80주년 기념 연합예배 개최

2025년 8월 10일 오후 3시, 수원 새빛교회에서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연합예배가 엄숙히 진행됐다.

예배는 제일감리교회 은빛찬양단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끝까지’ 찬양으로 시작됐다. 80 여 명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82세로, 그 연륜이 전하는 울림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어 수원장로합창단이 ‘영광의 주님 경배하세’를 합창하며, 광복의 은혜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행사 후 신현태 원장이 하용해 사무총장(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을 인터뷰했다. 하 사무총장은 “광복의 기쁨은 단순한 정치적 해방이 아니라, 영적 자유와 민족의 회복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였다”며 “다음 세대에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한복음 8장 32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 찬양 무대에는 수원 장로 합창단과 제일교회 ‘은빛 찬양단’이 섰다. 평균 연령 82세의 권사·장로 80여 명으로 구성된 은빛 찬양단은 ‘할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끝까지’를 합창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하 사무총장은 “연로하신 성도들의 목소리 속에서 믿음과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는 57년의 역사를 가진 연합 단체로, 현재 약 1,000개 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지역 복음화와 이웃 사랑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연합하고 있다. 그러나 하 사무총장은 다음 세대의 감소를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청소년과 청장년층의 교회 참여율이 줄고 있는 현실에서, 출산과 신앙 교육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 예배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교회가 역사적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지역사회 복음화와 통일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