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팬스타그룹이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발·부산회항 일정의 ‘일본 서안 크루즈’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해 가나자와,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 등 3개 항을 순차적으로 기항하며, 기존 8시간 수준이던 체류 시간을 10~13시간으로 대폭 늘려 현지 관광 시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가나자와 기항 시에는 에도 시대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고원버스 등을 이용해 ‘일본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를 횡단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마이즈루에서는 일본 3대 절경인 아마노하시다테와 이네 후나야를 방문하고, 희망자는 인근 교토까지 당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선택 관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카이미나토 기항 편에는 국보인 마쓰에 성, 전통 요괴 거리, 유시엔 정원, 꽃 테마파크 하나카이로, 아다치 미술관 등 문화·자연 명소 투어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승선객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선상의 더 트롯쇼’를 진행하며, ‘크루즈 노래짱’ 등 참여형 부대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크루즈 상품과 예약 문의는 팬스타크루즈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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