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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유한대학교·한국만화영상진흥원 AI 만화·영상 인재양성 협력 MOU 체결

부천시와 유한대학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8월 4일 부천시청에서 AI 분야 만화·영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장은영 유한대 총장,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 창작과 영상 제작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실습 프로젝트 및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교육 공간과 첨단 기자재를 제공하며, 유한대학교는 커리큘럼 설계와 강사진 운영을 맡는다. 진흥원은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 운영을 총괄하며 교육과 실무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만화·영상 산업의 토양을 갖춘 도시로, 이번 협력으로 AI 콘텐츠 분야 인재가 탄생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은영 유한대 총장은 “AI와 콘텐츠 교육이 접목된 실질적 교육 모델로 지역과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종훈 진흥원장은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과 교육을 조화롭게 잇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기반 창작 워크숍, 캡스톤 디자인, 현장 실습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AI 콘텐츠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외 네트워크와 연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부천시·유한대학교·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AI 만화·영상 분야의 전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며 지역 상생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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