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아노크 출신 노먼 프랭클린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 조지아주 레이 데이비스 챕터 회장이 7월 29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보드 회장은 1950년 해병대로 한국에 투입돼 혹독한 한겨울의 장진호 전투에서 치열하게 싸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헌신했다.
전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조지아주 지부장을 맡아 한·미 우호 증진과 전쟁 기념사업을 이끌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8월 1일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 “장진호 전투 등 치열한 전장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웅”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보드 회장의 조전과 조화는 8월 6일 조지아주 로즈웰에서 열리는 장례식에서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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