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8월 1일 국회에서 ‘방송3법 위헌성 긴급진단’ 토론회를 열고, 오는 4일 본회의 상정을 앞둔 방송3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1980년대 신군부가 언론을 통폐합했다면, 지금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다수 의석을 앞세워 미디어 생태계를 장악하려는 형국”이라며 “민영방송 경영권을 민노총에 넘기려는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의무화’ 조항은 공영방송을 넘어 언론 전반을 장악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 폐지법은 이진숙 위원장 축출을 노린 것”이라며, “이러한 방송 장악은 시작에 불과하다. 정부 광고를 매개로 신문사 길들이기와 신문 편집권 침해 시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배현진 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관련 시민단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를 국민들이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방송3법의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전방위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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