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청이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만 40세에서 67세 사이의 1인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8월 11일에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기초연금, 주택연금 등을 포함한 노후보장체계와 은퇴 후 생활비 준비를 중심으로 한 ‘현명한 노후준비 재무설계’ 강의가 진행된다. 2회차는 가계부 작성과 펀드·ETF를 활용한 생애주기 자산관리 전략 등 ‘현명한 자산관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 1인가구의 재무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해당 교육의 일부 내용은 윤솔지 감독의 신작 극다큐 <인혁당 생존자 34년생 박중기> 촬영과도 연계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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