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오전,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UAE 아부다비 행정교통부 의장이 만나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 정책 교류와 기업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 쇼라파 의장은 지난해 오 시장의 UAE 방문 당시 서울시와 아부다비 간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며 한국 방문 계획을 밝혔으며, 이날 면담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도 배석해 양 도시 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세계 주요 도시들이 유사한 문제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만큼 서로의 정책과 경험을 교환해 함께 발전하는 추세”라며 서울과 아부다비가 인공지능 기반 도시계획과 스마트 행정 플랫폼 전 분야에서 협력 폭을 확대할 때 혁신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알 쇼라파 의장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방문 소감으로 “서울이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첨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아부다비와 서울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서 정책 공유와 기술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구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올해 AI·바이오 분야 유망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전담할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연내 출범 계획도 공유됐다. 재단은 서울시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 기관으로, 전략 산업 분야 투자 유치와 국내외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맡는다.
오 시장은 “오는 9월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도 참석해 양 도시가 스마트 도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앞으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AI 기반 교통 서비스, 도시 데이터 공유, 스마트 행정 플랫폼 등 구체적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아부다비와 단계별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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