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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7월 31일 ‘2025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 서울 개최

서울, 15일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7월 3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피움서울)에서 ‘2025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 서울 지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현재 단절된 남북관계 상황에서 시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함께 모여 ‘다시, 다가올 남북 평화 시대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사회적 대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민주평통은 전국 17개 시·도별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역 원탁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패널 토론과 분임토의, 종합 토의 순으로 세션이 구성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남북교류·협력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현안과 과제를 점검한다. 분임토의는 ‘평화시민 역할’, ‘통일교육 강화’, ‘청년 세대 참여 확대’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원탁회의는 일방적 정책 설명이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토론하는 자리”라며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인 만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신청은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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