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의원이 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 ‘피지컬 AI 세미나’ 개최 소식을 전하며 전북의 첨단 산업 전환 신호탄을 울렸다. 이번 세미나는 안호영, 이성윤 의원과 함께 마련됐으며, 제2차 추경에 반영된 382억 원 규모의 피지컬 AI 관련 예산을 중심으로, 전북에 피지컬 AI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필요성과 비전을 집중 논의했다.
정 전 의원은 “세계는 AI 혁명의 한복판에 있으나, 아직 피지컬 AI를 선도하는 국가는 없다”며 “그 기회를 전북이 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90년대 정보화 시대 이후에도 전북은 농업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이 40년 만에 새만금 이후 처음 찾아온 첨단 산업 전환점”이라며 이번 세미나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어 “대한민국 AI 혁명 열차의 선두칸에 전북이 올라탔다”며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을 실제 물리적 환경과 결합해 활용하는 기술로, 제조·물류·국방·재난대응 등 여러 산업군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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