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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피스코, 밥사랑 열린공동체·남서울노회 여전도연합회와 노숙인 나눔 행사 개최

UN피스코(이사장 김덕룡)가 밥사랑 열린공동체(이사장 박희돈), 남서울노회 여전도연합회(회장 이순영 권사)와 함께 26일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한 삼계탕 및 참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밥사랑 열린공동체는 1999년 이후 26년간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단체로, 청각 3급의 중도장애인인 박희돈 목사가 이끌고 있다. 특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주 토요일을 제외한 일주일에 총 12회(아침, 저녁 각 2회)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다.

남서울노회 여전도연합회는 20여 개 교회가 연합하여 꾸준히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오랫동안 밥사랑 열린공동체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UN피스코의 허준혁 사무총장과 윤순진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남융승, 캐티나, 김영란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조명환 교수가 지도하는 실물경제학습 프로그램의 소셜네트워크 마케팅팀 ‘B2E’와 ‘후르츠참’ 팀은 최근 성주 농가의 참외 판매 수익금 전액을 UN피스코에 기부하며 뜻깊은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 연결에 핵심적 역할을 한 윤순진 UN피스코 총괄본부장은 남서울노회 여전도연합회 직전 회장으로 박희돈 목사와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자녀 역시 목회활동을 하고 있을 정도로 독실한 신앙인이다.

윤 총괄본부장은 “사랑과 나눔의 봉사보다 아름다운 것이 어디 있을까”라며 “앞으로도 UN피스코의 기부와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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