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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화 월드옥타 명예회장, 튀르키예서 인생 2막은 ‘자선사업가’로

고석화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지난 6월 2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월드옥타 경제인대회에서 강연을 통해 “신은 우리를 지구에 소풍으로 보냈다”며 ‘소풍 경영자’로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고 명예회장은 월드옥타 차세대 및 회원 50여 명 앞에서 “우리는 평생 돈을 좇아 아등바등하지만 결국 병이 들면 그 돈을 치료비로 쓰다 생을 마감한다”며 “친구들과 소풍을 떠나듯 매일을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식 일정 후 6박7일 일정으로 월드옥타 회원들과 튀르키예에서 소풍을 계획했다.

고 명예회장은 1971년 연합철강 주재원으로 미국에 정착한 뒤 1975년 Pacific Steel Corporation/Koss International Corporation을 설립하며 경영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1986년 윌셔은행을 인수해 경영진 스캔들 등 위기를 극복하고 1998년 나스닥 상장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에는 BBCN과 합병해 미주 한인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호프’를 출범시켰고, 현재 미국 내 5500개 주류은행 중 100위권으로 성장했다.

초대 뱅크오브호프 회장을 거쳐 현재 명예회장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출근하는 그는 최근 금융 인생 40년을 “보람과 영광의 길”로 회고하며 “특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고 명예회장은 이제 인생의 마지막 카드를 ‘자선사업가’로 설정했다. 2004년 500만 달러를 출연해 설립한 고선(Koh Charitable Foundation) 재단은 자산이 1000만 달러를 넘었으며, 현재 연세대 장학금 등 전 세계 20여 개 봉사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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