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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폭염 위기 속 어르신 보호 총력 대응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9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지역 내 무더위 쉼터 516곳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비상연락망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쉼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수행기관과 협력해 홀몸어르신 7631명의 안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에는 돌봄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인 유형별 맞춤 지원 방안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논의했다.

시는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7329명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 3899가구에 화재·가스감지센서를 설치하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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