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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외교안보팀 윤곽…외교특보 김현종·국정원 차장에 서훈 라인

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 외교안보 라인이 윤곽을 드러냈다. 핵심 현안인 대미 관세 협상 소방수로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차장 자리엔 서훈 전 국정원장 라인 인사들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8일 정치권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을 외교안보특보로 내정하는 방안을 깊이 검토 중이다. 김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도 통상교섭본부장과 안보실 2차장으로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이끌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부터 김 전 차장을 외교안보보좌관으로 영입하며 각별한 신임을 보여왔다.

국정원의 경우 이 대통령이 원장으로 지명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중심으로 1·2차장에는 서훈 전 국정원장과 연이 깊은 김성배 전 해외정세분석국장, 장용석 전 북한정보분석국장 등이 후보로 떠오른 상태다. 특히 김성배 전 국장은 이종석 신임 원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다.

외교부 장관 후보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조 전 차관은 주유엔대사까지 지내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하며 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외교정책 자문 역할을 맡았다. 1차관 후보로는 노규덕 전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윤순구 전 주나토대표부 대사 등이 거론된다.

국방부 장관엔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경합 중이다. 김 사무총장은 12·3 불법계엄 당시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막아낸 강단 있는 리더십이 평가받고 있으며, 안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 경험과 국방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강점이다.

통일부 장관 후보로는 천해성 전 차관과 정동영 전 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외에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는 부산 출신 전재수 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는 이해식 민주당 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법무부 장관으로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언급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임명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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