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생산직 남녀 평균 급여 차이가 2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전체 직원 수는 728명이며, 사무·영업·연구·생산 등 모든 직군에서 남성의 평균 급여가 여성보다 높았다.
특히 생산직에서 남성은 평균 6760만원, 여성은 3230만원을 받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사무직의 경우 남성 6284만원, 여성 4562만원으로 1700만원가량 차이가 났고, 연구직에서는 남성 4728만원, 여성 3314만원으로 집계됐다.
급여 차가 가장 적은 직군은 영업직으로, 남성이 3330만원, 여성이 3329만원을 받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은 직군은 한 곳도 없었다.
육아휴직 사용률에서도 성별 차이가 컸다.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57%였지만, 남성은 9%에 그쳤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당사는 성별에 따른 급여 차등을 두고 있지 않으며, 경력과 직무, 직위 등을 기준으로 급여를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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