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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14년 만에 송전 재개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원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가 16일 발전과 송전을 재개했다. 2012년 3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8시를 목표로 6호기의 본격 발전·송전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7시 10분 원자로를 기동해 터빈을 가동했으며, 16일 오전 2시 55분에는 발전기를 송전선에 연결해 시험 송전을 실시했다.

발전이 정상화되면 6호기는 도쿄 수도권과 시즈오카현 동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한다. 6호기가 정기 점검에 들어가기 직전이던 2012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재가동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도쿄전력이 가동을 재개한 첫 사례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제2원전과 함께 1~7호기를 보유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을 운영해 왔으나, 사고 이후 모든 원전을 멈춘 상태였다.

6호기는 당초 지난달 20일 재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원자로 내 핵분열을 제어하는 제어봉 인출 시험 과정에서 경보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확인돼 일정이 연기됐다. 이후 추가 점검을 거쳐 원자로 운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 아래 재가동에 착수했다.

도쿄전력은 종합 점검을 마친 뒤 이르면 3월 18일 이후 상업 운전에 들어갈 방침이다. 동일 출력의 7호기까지 발전에 나설 경우,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은 총 설비용량 8212메가와트 가운데 2710메가와트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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