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野차지호 “유승준 비자발급 거부 왜?”…주LA총영사 “적법”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논란, 국정감사에서 재조명

가수 유승준 씨의 비자 발급 거부 문제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다시 논란이 됐다. 22년간 병역 의무 기피로 인해 입국이 금지된 유 씨는 LA 총영사관에 비자 발급을 재차 요청했으나 거부되었고, 이에 대한 법적 논의가 이어졌다.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 씨가 외국인이 아닌 재외동포라는 점을 강조하며 총영사관의 법적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영완 LA 총영사는 병역 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이탈한 경우 재외동포법에 따라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차 의원은 재외동포들에게 더 포용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외국인에 비해 재외동포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승준 씨는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소송에서 두 번 승소했으나, 여전히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