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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와 일본의 역할, 도쿄서 특별 강연 열린다

오는 4월 23일(수) 오후 3시, 도쿄 친잔소 호텔 회의실에서 ‘한반도 정세와 일본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NKNGO Forum(회장 송원서)이 주최하고,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가 후원한다.

강연은 민주평통 글로벌특위 위원 등 소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사로는 홍 형 전 주일대사관 정무공사(현 통일일보 주간)가 나선다. 홍 주간은 대북·국제정세 전문가로서 풍부한 외교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홍 주간은 1970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보병장교로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 이후 국방부 및 정보기관에서 북한 및 국제정세 정보 분석·위기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일등서기관, 참사관, 정무공사를 역임하며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대북 문제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공직 퇴임 후에는 와세다대학 현대한국연구소 객원연구원, 오비린대학 한국언어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는 통일일보 주간으로서 한반도 현대사 재평가와 평화통일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

NKNGO Forum 송원서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민주평통 글로벌특위 위원들에게 일본에서 바라본 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NKNGO Forum은 북한 인권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활발한 학술·정책 교류 활동을 펼치는 시민단체로,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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