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경기도태권도협회, 김평 신임 회장 취임… “혁신과 소통으로 도약”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도태권도협회는 8일 오후 6시 수원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익기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종목단체 회장, 시·군협회장과 임원, 태권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대·11대 회장을 역임한 김경덕 전 회장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가 전달됐으며, 김 전 회장은 신임 김평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했다. 또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김평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김경덕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간 협회를 무사히 이끌어올 수 있도록 도와준 시·군협회와 임원, 각 분과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단합해 전국 17개 시·도협회 중 가장 으뜸가는 협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평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권도계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금의 파고를 극복해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과 소통을 기반으로 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성 체육회장, 황대호 위원장, 전익기 부회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도 축사를 통해 김경덕 전 회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김평 신임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가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김평 회장은 이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신임 임원들에게 선임패를 전달했다. 이어 홍보대사의 축하공연과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