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 과제를 모색하는 온라인 대화의 장이 열린다.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참여하는 ‘재외동포 송년 줌미팅 대화광장’은 2025년을 함께 돌아보고 2026년을 함께 설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대화광장에서는 K-민주주의를 위협한 내란세력 척결 문제를 비롯해 남북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해외동포들의 지렛대 역할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재외선거법 개정, 국민투표법 개정, 해외동포의 조선 방문 관련 정보 공유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세계한인민주연합, 재외국민유권자연대, 5·18광주세계연대,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문의는 곽상열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뉴질랜드), 김달범 5·18광주세계연대 공동대표(일본), 전정숙 세계한인민주연합 공동대표(미국), 김성수 김대중재단 중국본부 사무총장(중국), 정광일 민화협 해외동포운영위원장(한국)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는 서울시간 기준 12월 30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뉴질랜드 오후 3시, 호주 오후 1시, 베이징 오전 10시,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오전 9시, 필리핀 오전 10시, 인도 오전 7시 30분, 브라질·아르헨티나 29일 오후 11시, 베를린·파리 30일 오전 3시, 뉴욕·토론토 29일 오후 9시, 밴쿠버·LA 29일 오후 6시에 각각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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