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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형 과학고 4곳 지정…부천·성남·시흥·이천 확정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이 교육부 장관 동의를 얻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등 4곳이 미래형 과학고로 지정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과학고 추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과학고 신설을 추진했다.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기쁘다”며 “기존 과학고와 차별화된 과학교육 시스템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지정 동의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과학고 개교 지원에 나선다.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는 2027년 3월, 시흥과학고와 이천과학고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고 설립 절차는 1단계 예비 지정,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감이 지정·고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과학고 설립을 신청한 12곳 중 4곳을 선정해 예비 지정한 바 있다.

학교별 특성화 방향도 구체화됐다. 시흥과학고는 서울대 캠퍼스와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 분야를, 이천과학고는 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부천고는 로봇 분야, 분당중앙고는 판교 IT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과학고는 2005년 개교한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다양화 요구에 따라 20년 만에 새로운 과학고 설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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