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모국에서 학업 중인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유스호스텔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되는 보은 사업의 일환이다.
이 장학사업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100억 엔 이상의 후원금을 보내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재일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 선발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주관하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재일동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타 장학금 수혜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범대학 학생 또는 국문학, 한국사, 전통문화 등 한국학 관련 전공자는 우선 선발된다. 또한, 한 가정에서 한 명만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2회에 걸쳐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민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업이 재일동포들의 모국 유학을 지원함으로써 한국과 재일동포 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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