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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톡방 파문 전 경기도 유관기관 간부, 고성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인 50대 A씨가 강원도 고성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은 인물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A씨는 10일 낮 12시 2분쯤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인근 해변에서 발견됐다. 당시 “투망을 던지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수심이 얕은 곳에서 그물을 던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안전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A씨는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 공세를 주도한 의혹을 받았으나, 경찰 수사 결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없다고 결론 내려 불송치 결정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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