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국민의힘 45.9% vs 민주당 38.7%, 여전히 오차범위 밖 우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소폭 좁혀졌지만, 여전히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5.9%, 민주당 지지도는 38.7%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이 3.4%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이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탄핵해야 한다’는 응답은 51.4%,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46.5%로 나타나,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찬반이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조사에서는 ‘지지한다’는 응답이 46.6%,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2.5%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4.4%포인트 감소하고 부정 평가가 4.7%포인트 증가한 결과다.

헌법재판소 판결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지목된 ‘헌법재판관 중 3명이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는 점에 대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50.0%,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4.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식은 무선 ARS 전화조사(100%)로, 응답률은 5.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