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함성> 옥중 출간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내란종식·새로운 대한민국 위한 두 축의 다수 연합 필요”
지난해 12월 16일,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수감 생활을 시작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옥중에서 책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조국의 함성>(오마이북). 조국혁신당 창당과 총선에서의 활동, 윤석열 탄핵 운동, 12.3 윤석열 내란 사태 후 탄핵소추안이 의결될 때까지의 정치 행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조 전 대표는 <오마이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비록 갇힌 몸이지만 글을 통해서라도 윤석열과 그 일당이 종국적으로 패퇴할 때까지 싸우고자 했다”며 책을 집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 책은 한마디로 ‘정치인 조국’의 심장, 용기, 결단을 보여주는 책”이라며, “주로 2024년 활동 내용이 중심이지만, ‘조국의 미래’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옥중에서도 윤석열 탄핵 심판 과정을 면밀히 챙겨보고 있다는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이 재판정에서 하는 말과 행동이 가소롭고 가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윤석열이 부정선거를 확인하려고 선관위에 계엄군을 보내라고 지시한 것을 인정했다. 이는 헌정 파괴 자백”이라고 지적했다.
조 전 대표는 최근 야권에서 제기된 ‘새로운 다수 연합’ 구성 제안에 대해 “내란종식과 헌정회복을 위한 연합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연합이라는 두 층위의 다수 연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헌 논의에 대해선 “지금은 내란종식과 헌정회복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개헌은 정권교체 직후 논의를 시작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전 대표는 “조국은 ‘순한 사람’이지만 용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사람’이 되고자 한다”며 정치인으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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