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위생 관리 시장에서 (주)세이프텍 김인규 대표가 ‘감염 예방’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 대표는 신현태 글로벌경영연구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전자식 자동 변기 세정기 ‘에코플로우(CCOFLOW)’를 통해 기존 화장실 관리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바이오 에어로졸 문제를 핵심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미세 비말 형태로 확산되는 세균이 욕실 전반으로 퍼지는 구조 속에서 단순 세정이 아닌 ‘근본적 살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변기 청소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며 “보이지 않는 세균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는 곧 감염 예방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텍이 개발한 에코플로우는 수돗물을 전기 분해해 살균수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학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변기 내부의 세균과 곰팡이, 악취를 제거하는 구조다.
특히 유지관리 측면에서 차별화됐다. 기존 제품이 2~3주 단위로 교체가 필요한 반면, 에코플로우는 한 번 설치로 약 1년간 별도 관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비용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스마트 기능도 접목됐다. ‘민트’ 모델에는 AI 알고리즘과 온도 센서가 탑재돼 수온 변화에 따라 살균수 생성량을 자동 조절한다.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데 보급률이 높은 일본과 대만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동 등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그는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수록 기술 기반 살균 솔루션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에코플로우를 통해 글로벌 위생 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욕실 위생을 둘러싼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김인규 대표가 이끄는 세이프텍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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