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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8일 합당 논의 마라톤 토론회 예고 “지선 도움 안 되면 추진 안 해”

정청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8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당 최고위원들과 장시간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3선 의원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고위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라톤 형식의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당 문제를 둘러싸고 공개적인 이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입장 차를 좁히겠다는 취지다.

이번 토론회는 당내에서 합당 반대 의견을 주도하는 일부 최고위원들과의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정 대표는 합당 제안의 주체는 당 대표이지만, 이를 결정하거나 선언할 권한은 자신에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의원총회도 소집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안만 추진하겠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이라면 합당 논의 역시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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