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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정선거론’ 주장한 전한길 영상 구글에 정식 신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선거론’을 언급한 유명 강사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의 영상을 허위 정보로 규정하고, 이를 구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23일 민주당 국민소통국은 공지를 통해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에서 게시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민주파출소를 통해 총 186건의 제보를 받았다”며 “해당 영상을 구글에 정식으로 신고하고, 유사 사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비슷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경찰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한길씨는 자신의 영상에서 “대한민국의 혼란은 선관위의 책임”이라며 선관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감사원 감사와 국정원 조사를 거부하는 선관위의 태도는 감시받지 않는 절대권력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조사한 결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전씨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투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자는 취지의 주장이 왜 문제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부정선거 의혹은 이미 언론에서 다뤄졌던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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