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의 파이널 포(Final Four)가 마카오 특별행정구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EASL 2024-25 시즌의 상위 4개 팀이 참가해 아시아 농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ASL 파이널 포, 대만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마카오에서 첫 개최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만구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다. EASL 최고경영자 헨리 케린스(Henry Kerins)는 “2025 EASL 파이널 포가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것은 아시아 농구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마카오의 현대적 인프라와 열정적인 팬층은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ASL의 이번 대회는 총상금 175만 달러로, 우승팀에는 100만 달러, 준우승팀에는 50만 달러, 3위 팀에는 25만 달러가 지급된다. 준결승전은 3월 7일 열리며, 승리팀은 3월 9일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한다.
마카오, 최적의 대회 개최지로 주목받아
마카오는 대만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현대적인 인프라와 문화적 다양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잘 반영한 최적의 대회 개최지로 평가받고 있다.
멜코 리조트 & 엔터테인먼트의 수석 부사장 케빈 베닝(Kevin Benning)은 “EASL과 협력해 아시아 농구의 최고 수준 경기를 다시 한 번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스튜디오 시티는 전 세계 손님들에게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팔딩과 제주 삼다수, 리그 공식 파트너로 활약
EASL은 이번 시즌 메인 스폰서로 스팔딩과 제주 삼다수를 선정했다. 스팔딩은 리그 공식 농구공을 제공하며, 제주 삼다수는 마카오와 오키나와를 제외한 참가 시장에서 리그 공식 물 파트너로 활동해 선수와 팬들에게 프리미엄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 농구의 새로운 역사 쓰는 EASL
EASL은 2023-24 시즌의 성공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의 농구 리그로 자리 잡으며 매년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5 EASL 파이널 포는 아시아 농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ASL은 앞으로도 아시아 농구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팬들에게 프리미엄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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