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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들, 지역사회 문제 해결 나섰다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이 지난 14일 ‘2024년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8개 팀의 활동 성과를 심사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총장상)은 연수구 함박마을 이주민 및 재외동포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회복지학과팀의 ‘함함함(함께 함박웃는 함박마을)’이 수상했다. 이 팀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시의회 의장상)은 동구 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운동건강학부의 ‘ABL팀’이 차지했다. ABL팀은 노인의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우수상(지역동행플랫폼단장상)은 두 팀이 공동 수상했다. ‘해답(海答)’팀은 해양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서 생분해성 어구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다른 수상 팀인 **‘스프라우트팀’**은 신시모도 섬의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현장 답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동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은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플랫폼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유하고, 차기 공모사업을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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