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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개별여행객 맞춤형 홍보 강화


– 일본 대표 여행 가이드북 제작팀 경주 취재 지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본 여행객 맞춤형 관광 홍보를 위해 일본의 대표 여행 가이드북 출판사인 ‘지구를 걷는 법(지큐노아루키카타)’ 취재단의 경주 심층 취재를 지원했다.

‘지구를 걷는 법’은 일본 내 가장 인기 있는 여행 가이드북 중 하나로, 연간 약 800만 부가 발행되며 세계 여행자들에게 신뢰받는 정보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일본인들에게는 필수 참고 자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취재는 여성 개별여행객(FIT)을 타깃으로 한 신규 가이드북 시리즈 ‘aruco’ 제작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취재팀은 경주의 주요 명소인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취재했다. 또한, 감포 깍지길과 드라마 촬영지인 송대말 등대, 빛 체험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동해안 여행 코스를 체험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황리단길의 카페와 K-푸드에 대한 특집 코너도 포함될 예정으로, 개별 여행객의 관심을 끌 요소들이 다양하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은 “경주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최적의 도시”라며, “이번 취재 지원을 통해 일본 시장에 경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 결과물은 가이드북 ‘aruco’ 시리즈에 수록되어 일본 주요 서점과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출판사는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구를 걷는 법’ 관계자는 “경주는 일본 여행자들이 꼭 방문해야 할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취재로 경주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매력을 일본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일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경주 취재 지원을 시작으로 일본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홍보책자 발간, ‘2025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참가, 한류 콘텐츠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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