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24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25 양정인의 밤’ 행사가 4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연말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정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1년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는 진광일 양정총동창회장의 송년사를 시작으로, 문기수 양정장학재단 이사장, 이승목 양정의숙 상임이사, 박윤근 양정고 교장직무대행의 축사가 이어졌다. 각 기관 대표들은 양정의 전통과 가치,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장학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의 양정인 상은 84회 허성호 동문에게 돌아갔다. 자랑스러운 양정인 상은 44회 양삼웅, 45회 양현웅, 52회 야영철, 54회 양우철 동문에게 각각 수여됐으며, 양정 창학 120주년 준비위원장 김현철 동문도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올 한 해 사업 활동은 동영상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내년 양정총동창회를 이끌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67회 김진서 동문이 지명돼 참석자들의 박수로 인준됐다.














2부에서는 만찬과 경품 추첨, 음악회가 이어지며 친목과 화합의 분위기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양정교가 제창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 동문이 함께 양정인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록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교류,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되며, 양정 공동체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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