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3회 도산 리더십 포럼이 12월 17일 오전 7시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그랜드볼룸과 온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도산아카데미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안재명 리테일테크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석원 AI WORKX 대표가 연사로 나서 ‘비전과 책임, 그 무게를 견디는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발표에서 리더십의 핵심을 비전 제시와 함께 그에 따르는 책임을 감당하는 자세로 규정했다. 조직의 성과뿐 아니라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경영이 중요하며, 리더는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하는 결단과 실행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의 역할 변화, 사람 중심 조직 운영 방식, 책임 경영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도산 리더십 포럼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상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방향을 모색하는 정기 포럼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리더를 초청해 담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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