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제58회기 출범…권남호 대표회장 취임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지역 복음화와 연합 강화를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

수기총은 제58회기 대표회장으로 권남호 목사가 취임하며 새 회기를 시작했다. 취임 행사는 상임회장 하용해 목사가 참석하였고, 1부 개회예배에서 증경회장 정찬수 목사가 대표기도를 맡아 예배를 인도했다.

권남호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겸손과 헌신의 자세로 연합회를 섬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대표회장은 “작은 교회를 섬기는 부족한 사람이 대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 자리가 개인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자리임을 알기에, 세워주신 하나님께서 감당할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제58회기 수기총을 섬기겠다”며 “모든 교회와 단체가 기도로 함께해 주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수원시의 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수원 지역 모든 교회 위에 날마다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권남호 대표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계승’과 ‘부흥’을 강조했다. 그는 “58년 동안 선배 목회자들이 이어온 연합의 유산 위에 새로운 부흥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사역 방향으로 지역 교회 연합 강화와 함께 다음 세대 세우기, 지역 사회 복지, 기도 운동 등 실질적인 사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기총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수원 지역의 영적 회복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12월 13일 오전 11시 하사랑교회에서 열렸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