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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조지아주 방문…트럼프 2기 통상환경 대응 본격화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확대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통상외교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9일(현지시간),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 등은 조지아주를 찾아 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만났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보편적 관세 부과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폐지 가능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지 생산 확대와 제3국 수입 물품의 미국 전환 등을 통해 무역 수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맷 리브스 하원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정책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면담 후 박 부회장은 조지아주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조지아주는 남동부 지역의 물류 허브로, 국내 기업 150곳이 진출해 1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대미 최대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0년간 국내 기업의 조지아주 투자액은 약 236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1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한편, 대한상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관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및 한인 기업 지원 ▲트럼프 2기 정책 변화 공동 대응 ▲양국 기업·경제단체·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 ▲APEC 2025 성공 개최 및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이번 MOU가 트럼프 2기 통상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통상환경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지아주 방문과 MOU 체결은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한상의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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